녹색환경 조성·정원산업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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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환경 조성·정원산업 활성화 ‘맞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2.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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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조성과 대한민국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전주시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상호 협조키로 했다. 13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류광수 한국수목정원관리원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수목원 및 정원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정원·민간정원·생활정원에 대한 전문 컨설팅 지원 및 모니터링 △수목원 및 정원 관련 활성화를 위한 식물자원 교환, 기술정보 공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술 및 인적 교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추진에 따른 정원 소재 및 기술개발 등 정원산업 육성과 진흥에 관한 협력과 홍보 지원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공동 협력 성과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동식 반려식물 클리닉 △반려식물 키트 산업전 등을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과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기관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원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고, 정원 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전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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