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주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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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주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모집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2.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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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0회 이상 시내버스 이용 17세 이상, 11월까지 활동 

전주시가 평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평가를 토대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시내버스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4년 전주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모니터단은 매월 10회 이상 전주시내버스를 이용하는 17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니터단은 오는 3월부터 6월, 8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활동에 참여하면서 △안전 운행 △친절서비스 △차량 상태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해 시에 제출하게 된다.

특히 모니터링 과정에서 무정차와 급출발, 불친절 등 이용객의 불만이 많은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해당 버스회사에 통보해 시정 조치키로 했다. 또, 모니터단을 통해 친절 사례로 추천된 기사는 친절·안전기사 선정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시내버스 중 상당수의 노선이 이서·봉동 등 완주군 지역까지 운행되고 있는 만큼 노선별·이용자별 다양한 의견이 제출될 수 있도록 올해 시민모니터단 구성시 완주군민을 포함해 선발할 방침이다. 시민모니터단에게는 월 최대 3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주어지며, 월 10회 이상 평가 활동에 참여한 경우에는 월 2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naver.me/G2xrPWF1)으로 가능하며, 전화(063-281-2969, 26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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