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상 고창소방서장, 마을회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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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상 고창소방서장, 마을회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4.02.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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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주택화재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 농촌지역 고령층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을 위해 지난 6일 마을회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화재사망자(2021년~2024년 1월)는 총 42명 중 읍·면 지역에서 27명(64.3%)이 발생했으며 27명(읍·면 지역) 중 60세 이상의 고령층이 21명(77.8%)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 사망자 6명 모두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단독주택 화재로 사망했다.

119출동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근 3년(2019~2022) 7분 현장도착률은 동 지역 89.2%, 읍면지역 49.6%으로, 읍면지역 농산어촌 마을이 소방안전에 취약하다. 이에 군 지역 농산어촌에 거주하는 고령 노인에 대한 소방안전 서비스를 강화 필요성이 있는 실정으로 설 명절이 다가오기 전까지 고창군내 모든 마을에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전기장판은 이불 등을 겹겹이 덮은 채로 사용금지 ▲아궁이 불티 주의 및 주변 가연물 제거 ▲화목보일러 적정 연료량 투입 및 사용 후 연통 청소 ▲음식물 조리 중 자리 지키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설치 및 소화기 비치 등이다.
이주상 소방서장은 “더 이상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창소방서는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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