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5대 추진 방향 및 15개 핵심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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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5대 추진 방향 및 15개 핵심 목표 제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2.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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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행복한  완산구 조성

완산구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완산구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7일 완산구청 신년 브리핑을 통해 ‘변화와 혁신, 안전하고 행복한 완산’을 슬로건으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24년도 구정 운영 5대 기본방향과 15개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5대 기본방향은 △신뢰와 소통으로 다가가는 ‘책임행정’ △따뜻한 배려로 모두 같이 ‘공감복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시민안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순환’ △다시 회복하고 더욱 성장하는 ‘상생경제’이다.
이를 위해 동장 중심 ‘동네한바퀴’ 집중 현장 순찰제를 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특색있는 ‘1주민센터 1특화사업’을 발굴·운영키로 했다. 또, 대성1·동서학1지구 등 주요 지적재조사 지구의 경계 확정 전 감정평가액 사전 안내와 현장상담소 운영 등 시민에게 밀착하여 다가가는 책임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안전’ 분야의 경우 구는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완산 구현 △안전하고 체계적인 도시기반시설 구축 △건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올바른 위생문화 조성을 핵심 목표로 삼아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을 추진하는데 집중한다.
대표적으로, 한발 앞선 재해 예방을 위해 4억5000만 원을 투입해 다가교 등 언더패스 및 침수위험 지하차도 등에 대한 자동차단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상황 시 민관협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이에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시민과의 접점에서 현장 중심의 밀착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게 우리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탄탄한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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