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앙초등학교, 제 7회 대한민국어린이 국회 법률안 대상 수상
상태바
남원중앙초등학교, 제 7회 대한민국어린이 국회 법률안 대상 수상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7.12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중앙초(교장 서기진) 5학년 김다현 어린이국회의원이 제안한 ‘에너지 절약을 위한 학교 내 센서 전등의 적용 의무화에 대한 법률안’이 제 7회 대한민국어린이 국회에서 법률안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법률안의 내용은 고유가의 시대와 에너지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 사회의 에너지 절약 및 낭비를 막기 위해 효과적으로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

학교에서 전등을 켜는데 낭비되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안으로 센서 전등의 적용 의무화를 법으로 제정하고자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날 대한민국어린이국회가 열리기 전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 246개 초등학교(특수학교 1개 포함)에서 선정된 어린이국회의원들이 역대 최대인 233건의 법률안과 79건의 질문서를 제출했다.

17건의 우수 법률안 발표가 끝나고 난 후 이곳에 모인 188명의 어린이 국회의원들이 직접 투표해 득표수에 따라 17건의 우수 법률안 중 최고 영애인 대상을 선정했다.

정의화 국회부의장은 “어린이국회에서 발표하고 토론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앞으로 큰 꿈을 펼쳐나가는 데 힘찬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어린이국회는 9, 10일 국회방송을 통해 녹화 중계됐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