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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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 없어야”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1.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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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시장, 상수도 급수 불출 시설 복구 현장 점검

 

지난 31일 우아동 동신초교 인근 상수도 응급 복구 현장을 찾은 우범기 시장은 수돗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살피고, 시설물 복구상태와 피해 주민 지원대책 등을 주문했다.
해당 지역은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e편한세상, 우아한시티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일시적인 수압 저하 현상이 빈번히 발생한 데다, 지난 30일에는 우아동 홈플러스에서부터 동신초교까지 약 1300세대에서 수돗물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 급수 불출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이번 급수 불출의 원인은 △신규 공동주택단지의 저수조 일시급수에 따른 인근지역 수압 저하 문제 △관로에 찬 공기로 인한 배수관의 수압 저하 △미세한 누수 △해빙기 지반이완으로 인한 관로 외압 증가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밝혀졌다. 현재 해당 지역의 상수도 급수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각 가정마다 병물을 배부하고, 급수 차량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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