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관리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지역 전주시가 의료기관들과 간담회를 추진했다. 전주시보건소는 30일 올해 치매검진기관으로 지정된 39개 의료기관과 치매조기검진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또는 가까운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등 39개 협약의료기관에서 연 1회 무료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을 신중히 검토해 사업 추진 시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협약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전주시민 모두가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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