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지난 22일부터 농촌지역 고령층 긴급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했다.
추진 배경은 최근 농촌지역 화재로 고령층 사망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는 산림인접지역인 왜망실마을 등 9개 마을에 대해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했다.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중식시간을 활용 전주덕진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홍보 포스터 및 전단지를 배부 하고 일부 발견된 노후 소화기를 교체해주는 등 ‘농촌 어르신 화재사고 예방수칙’ 안전교육을 실시 했다.
농촌어르신 화재사고 예방수칙 내용으로는 ▲전기장판 사용주의 ▲아궁이 불티주의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 금지 ▲가스레인지 사용 후 코크와 밸브 잠그기 ▲음식물 조리 중 자리 지키기 ▲화복보일러 적정 연료량 투입, 연통청소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시 119에 사전 신고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화기 비치 등 이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최근 농촌지역에 화재가 잇따르면서 농촌지역 화재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이다”라며 “이번 농촌지역 고령층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들이 한겨울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