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야간 근무 중 차량털이범을 검거한 신임순경과 범인검거에 도움을 준 전주시 CCTV관제센터 요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구대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최준우 순경은 지난 18일 새벽 수상한 사람이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어보고 다닌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신고받은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주변을 수색하던 중 상습적으로 차량내의 물건을 절취하는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한 것이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CCTV 관제센터,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민·관 협력단체와의 공동체치안 강화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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