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16일 겨울철 화재통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취약분야에 대한 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주덕진소방서 관내 전주시 덕진구에서는 2023년 11~12월 동안 총 2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2022년) 같은 기간 29건보다 6건 감소한 수치이고, 피해 규모는 재산피해액 6억572만6000원으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 재산피해액 6630만1000원보다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화재통계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기온이 하강하는 겨울철에 주거시설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다수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주거시설 등 자주 생활하는 곳에서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평소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수칙 실천으로도 충분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겨울철 화재통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덕진구를 만들기 위한 화재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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