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소프트 미래인재 양성 '전북SW미래채움'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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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소프트 미래인재 양성 '전북SW미래채움' 사업 순항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4.01.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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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SW교육 거점센터 및 체험 교육장 구축?운영, SW교육 환경 조성과 우수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전북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이 1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년차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4월 27일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 ㈜디랩과 업무 협약을 맺어 전북SW 미래채움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년동안 SW 전문 강사 44명을 양성함으로 초?중등학생 SW 교육 4,960명 실시를 필두로 △디지털리더스 클럽 운영(8명) △청년SW개발자 양성과정 운영(28명) △SW미래채움 창작 페스티벌 운영 △SW?AI Challenge 대회 개최 △SW미래채움 청소년 토크콘서트 ‘슬기로운 코딩생활’ 개최 등 소프트웨어(SW) 교육 환경 조성과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그 성과에 힘입어 남원시는 올해는 △SW미래채움센터 구축을 통해 거점도시 구축 및 SW인프라 확산 △2track(지역인재, 종합인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전북지역민이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행사 추진 △전라북도 교육청 및 SW중심대학 사업단과 협력하여 지역연계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SW미래채움센터는 올 6월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며, 지역의 초?중등학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드론, 인공지능(AI), 로봇 등 체험공간을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SW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track의 지역인재 및 종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SW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인재 양성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리더스 클럽 운영(20명), 청년 SW개발자 양성 과정(40명)을 진행할 예정이며, 종합인재 양성프로그램으로는 SW 전문강사 양성(90명), 초?중등 SW교육 프로그램(5,000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내 소프트웨어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SW미래채움 창작페스티벌은 물론, 올해부터는 타 지역 미래채움센터와 함께 드론코딩 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SW 교육을 진행한 학생들의 성과를 선보이기 위한 SW?AI Challenge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 분야의 관심을 유도하고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올해부터는 지역 연계를 통한 사업진행도 적극 진행할 예정으로 전라북도 교육청과의 연계를 통해 초?중등 영재 교육을 지원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SW중심대학인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와 연계하여 SW 해외 봉사단, 국외 협력 코딩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며, 코딩 동아리 학생들을 위한 멘토제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향상된 2024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면서“남원이 소프트웨어 교육의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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