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새해 첫 현장행정...스마트공장 구축기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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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새해 첫 현장행정...스마트공장 구축기업 방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1.0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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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가 올해 첫 현장행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방문하며 삼성과 함께하는 전국최초 지역특화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에 힘을 실었다.

전북도는 4일 삼성전자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김대중·한정수·윤영숙·김정수 도의원,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정철영 대표 등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나리찬을 현장방문했다고 밝혔다.

㈜나리찬은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수혜를 받고 매출이 급성장한 기업 중 하나로 김치류 제조업 기업이다.
㈜나리찬은 2021년과 2023년 지원을 받고 매출이 기존 37억원에서 120억원가량으로 증가했다.
올해에는 수주에서 생산, 출하까지 전공정을 ICT로 연계한 시스템 체계 구축으로 제조경쟁력을 확보하고, 내년에는 자동 온도량 제어, 계획과 생산의 정량체계 구축으로 시스템에 기반한 공장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북도는 지난해 14개 시군, 삼성전자, 스마트CEO포럼, 전북TP와 함께 전국 최초 민·관 상생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연간 사업비 99억원(도비 56억원, 시군비 31억원, 자부담 12억원)을 투자해 기존의 대·중소 상생형 사업과 함께 오는 2026년까지 전북형·삼성 스마트공장 300개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기업간담회에서도 전북형 프로젝트에 대한 중소 제조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가 표출됐다.
그간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기업과 전북형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일정과 지원 수준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처럼 도내 중소 제조현장혁신의 원년”이라며 “기업의 생태계를 바꾸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바로 그 출발점이며 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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