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119안전센터 신청사 준공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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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119안전센터 신청사 준공식 실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12.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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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18일 전주시 덕진구 전미동 소재 전미119안전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
전미119안전센터는 1997년부터 과학로 144에 위치해 전미동과 송천동, 호성동에 거주하는 약 10만명의 시민의 소방 안전을 책임져 왔다. 

전미센터 관할 구역인 송천동 일대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고 학교 등 중요시설이 많아 출동 수가 많았지만 기존 협소한 공간과 노후화된 건물로 인해 근무환경이 열악했다. 이번 신청사 건축을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해 작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새 청사는 기존의 위치에 총 사업비 약 43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703㎡ 규모로 구급차 1대, 소방차 1대의 차고를 갖추었으며, 소방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를 위한 심신안정실 및 구급 활동 중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감염 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어 더 나은 119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지 도의회 교육위원장, 이병하 시의회 부의장, 소방서장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및 현판식 등을 진행하며 전미119안전센터의 힘찬 새출발을 응원했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노후화된 청사에서 신청사로의 이전을 통한 근무 환경 개선으로 대원의 피로도가 이전보다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근무 환경의 개선으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시민들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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