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에서는 손 기능이 저하된 지체 및 뇌병변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손 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애인 손 기능 향상’ 프로그램은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해 비누,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손 근력과 조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진행했으며, 사전-사후 비교 검사 결과, 이용자 전체 평균 손 악력은 오른손 1.5kg, 왼손 1.9kg가 향상됐고 민첩성 및 조작 능력은 전체 평균 오른손 20초, 왼손 12초가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강병은 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손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적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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