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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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의 무대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1.07.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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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젊은예인전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에서는 오는 9일, 16일 오후 4시 예원당에서 제31회 젊은예인전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9일(토) 공연에서는 국립남도국악원 단원으로 활동 중인 노택용씨의 거문고 “藝感(예감) - 세번째 이야기”로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와 새가락별곡, 김일구류 아쟁산조 병주 등 거문고를 통해 들려오는 웅장한 소리 속에서 잔잔한 여운의 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육자배기 민요를 통해 남도의 소박한 멋과 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7월 16일(토)에 있을 국악실내악단 황토제의“하늘의 꿈”공연에서는 "Fly to the sky", “첼로를 위한 리베르 탱고”등 일반 대중들이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국악기로 연주함으로써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한 오아시스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정상열 원장은 “젊은 예인전 공연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국악의 다양한 변신과 다양성을 만나볼 수 있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행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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