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345곳 보안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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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345곳 보안등 설치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3.11.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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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및 방범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보안등을 345곳에 설치했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 3억4천여만원을 투입하여 345곳에 보안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보안등이 설치된 장소들은 시민들이 평소 불편함을 느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건의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장소이다.
이번 보안등 설치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어 우범지대 해소 및 주민들의 밤길 통행 편의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는 약 2만여 개의 보안등을 관리 중이며, 더욱 안전한 보행길 조성을 위해 매년 약 2억원의 보안등 신규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나, 주택 밀집 지역 사각지대에 꾸준히 보안등을 설치하여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익산시를 구축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LED 보안등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수명을 늘려 전기요금 및 유지보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GPS방식의 점멸기를 채택하여 시간 오차를 줄여 보안등 고장률 감소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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