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체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행 시 안전장비 갖추어야
상태바
전동휠체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행 시 안전장비 갖추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11.22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경위 김남규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몸이 불편하신 노약자분들이 전동차를 운행하여 이동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전동휠체어의 크기를 보면 어린 아이 키 보다 작은 높이를 갖추고 있어 운전자들의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작은 접촉만으로도 전동휠체어는 상당한 충격을 받게 되며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과, 추운 날씨로 빙판 구간이 늘어나면서 전동휠체어의 경우 미끄러 질 수 있는 가능성은 더욱 높다.
실제로 전동휠체어는 작은 사고일지라도 큰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노약자들은 대처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작은 접촉에도 넘어지고 쓰러질 수 있는 전동휠체어이기에 불편하더라도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할 것이며 야간에 운전자들의 시야에 확인될 수 있도록 야광반사지 등 안전시설물 부착 등이 시급하다.
이를 인식해 전동휠체어 운전자는 안정장비를 갖추고 운전해야 할 것이며 자동차 운전자 또한, 전동휠체어 운전자에 대한 배려의식을 갖고 운전하여야 할 것이다.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노약자 등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가 말하는 교통법규 준수이며 운전자간의 배려와 사랑이 아닌가 싶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