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 아중지구대(대장 박상진)는 지난 16일 수능시험 종료 후 청소년 밀집 지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청소년 선도 및 유해환경 단속을 위해 경찰,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민·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수능시험 이후 자칫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이뤄질 수 있는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자 청소년 밀집지역을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각종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선도·보호하기 위해 편의점, 슈퍼마켓, 음식점 등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술, 담배를 팔지 않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수능 후 청소년 일탈·비행 및 청소년범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2주간 자율방범대와 협조해 청소년 밀집장소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등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진 아중지구대장은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 및 지속적인 선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