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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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 선정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3.11.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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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전라북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우석대학교와 함께 장수군 산림레포츠 전문인력 양성·배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연구해 나간다.

 

전라북도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은 대학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하기 위한 것으로, 장수군은 지난 8월 우석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장수군 산림레포츠 전문인력 양성·배치 등 방안에 대해 논의 후 8월 말 발표평가를 통해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

 

장수군은 앞으로 우석대학교와 지속적인 컨소시엄을 통해 연간 총 사업비 4억 2천만원의 규모로 『장수군 산림레포츠 분야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철 우석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는 “장수군에서 2019년 천혜의 자연 산림환경을 활용한 산림레포츠기반시설을 본격적으로 조성한 바 있기에, 이번 전라북도 RIS 지역혁신 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산림레포츠지도자를 양성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등 산림레포츠의 저변 확대와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 지역 정주여건 등의 구조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창업 연계, 지역인재 양성, 정주여건 마련 등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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