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 '찾아가는 국제 교류 이해 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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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협력진흥원, '찾아가는 국제 교류 이해 교실' 성료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11.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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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대식)이 2023년 15회에 걸쳐 개최한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이 지난 1일 전주 전라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운영 7년 차를 맞은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은 전북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학교의 희망 주제를 신청받아 ▲국제화 시대의 이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 ▲국제 개발 협력과 해외 봉사 ▲외교와 외교공관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강연이다.
 
군산, 익산, 전주, 무주, 순창 등 8개 지역에서 15개교 1,140여 명의 도내 청소년들이 이 강연을 통해 미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할 수 있었다.
또한, 거리적 이유나 학교 학생 수의 문제로 참여하기 어려웠던 시·군 지역이 우선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국제 교류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KOICA 해외봉사단에 참가하는 방향을 알 수 있었다”며 “외교관이 어떤 직업인지 정확히 알게 되어 좋았다”는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김대식 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하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에 운영될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은 내년 3월 중 진흥원 홈페이지(jbica.kr)와 도내 중·고등학교에 안내하고 신청받아 최종 학교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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