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찾아가는 전주한지”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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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찾아가는 전주한지” 체험 진행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3.11.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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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주한지 홍보를 위해 남원 소재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주한지’체험을 성황리 진행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한지산업지원센터는 그동안 전주, 완주, 임실, 부안 등 기존 4개 시군에 배포해 왔던‘전주 전통한지 삽입 지역사회 교과서’를 올해 남원까지 확대, 총 5개 시·군에 배포했다.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전주 전통한지를 활용한 지역사회 교과서 홍보와 연계해 지난 30일 남원초등학교를 방문,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지 등 만들기’공예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초등학교 3학년 학급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개 반에서 진행됐으며, 전주 전통한지에 대한 교육과 한지를 활용한 한지 사각등 꾸미기 체험을 실시했다.
센터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남원 지역 학생들이 전주 전통한지를 배우고, 직접 손으로 한지등을 꾸미면서 전통 문화유산인 한지에 대한 관심을 갖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 같은 행사와 지역사회 교과서 배포를 진행했다.
전주한지장 4인이 제조한 ‘전주 전통한지 활용 지역사회 교과서’는 올해 전주지역 초등학교 1·2학기 지역교과서 1만4000부, 임실 200부, 완주 900부, 부안 350부, 남원 680부가 각각 보급됐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센터가 갖고 있는 한지 인프라와 역량을 통해 ‘한지학교’와 같은 사례 발굴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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