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월례조회서 재정쇄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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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월례조회서 재정쇄신 당부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11.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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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지난 1일 군민의 집에서 11월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본청 및 읍면 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부남면 양정규 이장이 ‘2023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참여 우수 마을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무주읍 신운주 이장과 김진홍 이장이 제48회 민방위대창설기념일 맞이 전라북도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무주군청 기획실 홍수빈 주무관(행정 7급)을 비롯한 공무원 36명이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 애향운동본부와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와 성심당이 무주반딧불축제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 부문에서, 풍선아트봉사단 김명선 회장을 비롯한 19명이 개인 부문에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라며 지역과 군정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2024년도 본예산 편성 대응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는 “행정사무감사가 군정 종합결산이자 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자료는 군민에게 보고하기 위해 제출하는 자료인 만큼 각별하게 신경 써 검토하고 제출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 군수는 “정부가 재 추계한 올해 세수 부족분은 59조 1천억 원으로 지방교부세가 크게 줄어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태”라면서 “각 부서에서는 재정사업의 지출구조 조정과 지방 보조사업 정비, 국 · 도비 보조사업 관리,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운영, 대규모 투자사업의 시기 조정을 통해 실효성 높은 예산 위주로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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