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중기 경영애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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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중기 경영애로 돕는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10.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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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이 전문상담과 현장클리닉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 운영해온 전북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은 창업·금융·법무·노무 등 12개 분야 28명의 전문가들이 요일별로 전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유선 상담과 민원인 방문 상담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유선 상담 및 방문 상담으로 해결되지 않은 좀 더 복잡한 사안은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찾아가 경영 애로를 해결해주는 현장클리닉을 진행한다.
현장클리닉은 신청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1일 5시간씩 평균 3일간 경영애로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비즈니스지원단 홈페이지(www.smes.go.kr/bizlink)에서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 비용(1일 35만원) 80%는 정부가 지원하고 기업은 20%와 부가가치세 10%를 부담하면 된다.
기업당 연간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동일분야는 최대 2회까지 지원이 가능하지만 동일한 위원에게 중복 컨설팅은 불가하다.
올해 1~9월 전북에서 161건의 현장클리닉을 완료해 기업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한 바 있다. 주요 상담분야는 경영전략 53건(32%), 인사·노무 27건(16%), 마케팅 26건(16%) 순이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도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지원단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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