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해의 끝섬 어청도 홍보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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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서해의 끝섬 어청도 홍보 효과 톡톡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3.10.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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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팸투어 지원을 통해 MZ세대가 느낀 자연 그대로 어청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
지난 22일과 23일 호원대학교 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차세대 예술계 유망주 20여명이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군산 어청도에 방문해, 어청도의 주요 명소와 어청 카페리호를 배경으로 브이로그, 숏폼 영상 촬영 등 섬 관광 홍보물 제작 활동을 펼쳤다.

어청도는 물이 거울과 같이 맑다는 뜻의 지명과 같이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섬으로, 어청도 등대를 비롯해 봉수대와 치동묘 등 해안 데크길을 따라 푸른 서해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돼 있는 섬이다.
군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어청도까지 직항으로 운행되는 어청카페리호는 지난 2021년 10월 건조된 최신형 여객선으로 섬지역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통해 전 국민 대상으로 정규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는 어청도 홍보 팸투어 지원으로 젊은 MZ세대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재능을 통해 어청도의 자연풍광과 구석구석 숨은 명소들을 알리는 SNS 게시물 등 온라인 노출을 통해 군산을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는 대학생 MT 등 단체여행 추천 장소로 어청도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향후 대중문화계를 이끌어나갈 재원들에게 학창 시절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로 기억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고 싶을 때 다시 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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