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전북TP, 원장 이규택)는 19일 선도기업 대표자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을 비롯해 전북도 김희옥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전북TP 문성식 단장, 선도기업 군산지역부회장 (유)와이케이 이희천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중앙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따른 기업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전북도 차원에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기업지원 정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건의햇다.
또한,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처럼 도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동구 도의원은 “중앙정부 차원의 육성정책 기조와 달리 지방정부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경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옥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도청에서 역점을 두고 시행한 1기업 1공무원 제도가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이를 반영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업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