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소장 박경선)는 지난 11일 전주교도소에서 교정행정에 대한 심의 및 자문기구인 ‘전주교도소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주교도소 교정정책자문위원회는 김태명 교수(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하고, 교정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법조계 등의 외부전문가 8명,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어진 제1차 회의에서 교정정책자문 위원들은 교정홍보 동영상 시청과 구내 시설을 참관하는 등 교정현장 지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지고,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전주교도소 교정정책자문위원회는 교정정책 수립 및 기관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경선 소장은 위촉식에서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정기관의 인식을 제고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정의와 상식의 발전된 교정행정을 펼쳐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