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균등한 과학 교육 기회의 평등 실현, 과학 문화 확산,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로 추진하는 생활과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해 매년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중에서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높은 관심 속에서 실시되고 있다.
연간 소요되는 총 9000여만원의 사업비 중 진안사랑장학재단 출연금 4000만원을 포함해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위원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추진 기관인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연구·개발과 우수한 강사 배출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유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융합형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에는 부귀초, 안천초, 외궁초, 조림초, 장승초, 진안중앙초, 주천중, 진안여중, 진안중 등 총 9개 학교와 진안특수교육지원센터, 보듬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도부터 시작한 장애 학생 대상 특수과학교실은 더욱 많은 관심을 모으며 진행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과학교실 사업을 통해 진안군 관내 학생들의 과학의 이해도와 창의력을 증진시켜 도시 아이들과의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낮추고, 과학적 탐구 역량을 강화시킬 양질의 교육콘텐츠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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