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추석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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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추석 인사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9.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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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은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서 교육감은 “추석을 맞아 풍성한 보름달에 담긴 행복과 감사를 모든 분께 전하고 싶다”며 “가족의 사랑과 웃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명절의 의미를 배우고, 넉넉한 마음가짐으로 소중한 공동체의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가족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서 교육감은 “상상과 도전, 자율과 책임을 배우며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학생,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학생들 곁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 신뢰와 믿음, 응원과 격려로 지지해 주시는 학부모님, 지속 가능한 교육을 위해 따뜻이 동행해 주시는 도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새로운 변화가 많은 한 해,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소통과 존중으로 함께 포용하고 성장하는 전북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서거석 교육감의 추석 메시지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그리고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라북도교육감 서거석입니다.

민족의 큰 명절,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평화롭고 따뜻한 정을 느끼는 한가위입니다.
가족의 사랑과 웃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넉넉한 마음가짐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 아시는 대로 올여름, 교육현장이 몸살을 앓았습니다.
교권이 무너지고 학교폭력은 오히려 연령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내 아이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돌이켜보면 추석 한가위는 내가 아니라 가족, 이웃, 공동체를 생각하는 명절이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이웃을 생각했기에 따뜻하고 풍요로울 수 있었습니다.
한가위를 맞아 밥상머리 교육이 다시 살아났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가족과 이웃, 공동체를 생각하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교육가족 여러분, 그동안 아이들 교육에 노고가 매우 크셨습니다.
한가위 명절과 모처럼의 긴 연휴를 지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길 빕니다.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하며 절 올립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2023년 추석, 전라북도교육감 서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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