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재활용 동네마당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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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재활용 동네마당 사업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9.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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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구분배출 및 거점 배출시설 환경 확보

덕진구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9월부터 ‘재활용 동네마당 사업’을 추진한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농촌마을과 같이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설치된 거점 배출시설로, 분리수거대와 투기방지용 감시카메라가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전미동2가 101-12 외 2개소에 걸쳐서 이루어지며, 총사업비로 4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월평마을을 포함한 총 3개 마을에 재활용품 공동집하장 시설 및 불법투기 감시 CCTV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분리하여 수거할 수 있게 되어 자원의 유용한 활용과 함께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더하여 CCTV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이번 재활용 동네마당 사업을 통해 지역 내에서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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