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치르는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률이 높다.
이번 전주시 꿈 드림 멘토링 사업단은 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1:1멘토링으로 학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청소년들에 재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청소년들을 다잡아주고 다독이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 있다.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이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률이 97%로 높은 합격률을 자랑했다. 이런 청소년들은 상급학교에 진학하면 누구보다도 열심을 내어 꿈을 키워나갈 것이다. 좀 더 도와주고 세심한 배려와 센터의 각별한 지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면 도시발전에도 큰 힘이 된다. 범죄율이 낮아지고 기술·기능인을 배출하면서 자립심도 배양될 것이다. 전액 무료로 지원되고 있는 센터의 기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지원과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자립 지원 등으로 청소년들의 필수요건을 상담하게 된다. 이러한 검정고시의 합격은 자존감을 살려주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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