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D-1 최종 점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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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D-1 최종 점검 마쳐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08.3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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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최종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진행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 부서장들과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전체가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점검단은 먼저, 천원 국수 판매장과 낙화놀이와 드론, 불꽃놀이 공연장, 드론 착륙장, 남대천 생명플러스 행사장 등이 자리한 남대천 변을 시작으로, 개 · 폐막식 등 각종 공연이 열리는 등나무운동장, 축제 음식관과 한우 판매장이 자리한 반딧불체육관, 반디누리관과 키즈놀이존 등이 위치한 예체문화관, 그리고 휴게 공간과 포토존이 조성된 예체문화관 광장을 돌아봤다.

또 친환경 놀이터와 체험 부스, 이안행렬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한풍루를 비롯해 농특산물판매장 등이 자리한 예체문화관 주차장, 어린이 모래 놀이터와 바닥 분수가 설치된 P2 주차장, 수제 맥주와 간식 부스, 버스킹 무대가 설치된 최북미술관 광장을 차례로 살피며 보완점 등을 공유하고 즉시 조치했다.

특히 주 · 야간 경관 시설물과 환영 리셉션장의 동선, 방문객 편의 시설 현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해서 점검하고 주무대를 중심으로 배치된 좌석 등도 확인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방문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기고 다시 와야겠다 마음먹는 축제는 작은 부분에서부터의 만족이 좌우한다”라며 “눈길, 발길 닿지 않는 곳까지 보고 또 살펴서 모두가 만족할만한 축제를 만들자”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라며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많이들 오셔서 일회용품과 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없는 3(無)축제를 만끽해달라”고 덧붙였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26개의 체험프로그램과 2개의 전시프로그램. 15개의 공연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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