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현대와 전통 넘나드는 '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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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현대와 전통 넘나드는 '흥' 폭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08.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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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주반딧불축제가 현대와 전통을 넘나드는 “흥” 축제를 예고했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무대가 축제 내내 눈앞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낮에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뮤지컬과 밴드, 난타, 벨리댄스와 버블쇼를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마임과 퓨전국악, 통기타, 현악 3중주, 마술, 저글링 서커스 공연을 ‘버스킹 릴레이’로 만날 수 있다.

2일 개막식에서는 가수 이찬원의 무대를 즐길 수 있으며 3일 ‘무주의 밤’에는 중식이 밴드가 기다린다. 4일 ‘태권도의 날’에는 가수 나태주와 K타이거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8일 ‘트로트의 날’에는 가수 홍진영과 임찬, 박성현의 공연을, 9일 ‘늦여름 밤 반디 콘서트’에서는 가수 김범수와 DK, 폐막식 주 무대에는 윤도현 밴드와 팝페라 가수 고현주 씨가 오를 예정이다.

9월 2일 10시 반부터 무주예체문화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무주 산의실 솟대세우기’는 풍농과 안녕을 기원하던 정월대보름 공동체 마을굿으로 이날은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

9월 3일 등나무운동장에서 오후 6시부터 개최되는 ‘무주농악보존회 공연’은 진취적인 가락이 점점 고조되어 빠르게 진행이 되는 진풀이와 상모 놀음이 주요 볼거리다.

9월 5일 오후 6시부터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무주 부남뱃소배붇이 굿놀이’는 마을의 교통수단이었던 나룻배가 낡아서 묻을 때 하던 의식으로 배묻이 후 길일을 택해 했던 굿놀이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9일간 ‘반딧불이 신비 탐사’. ‘1박 2일 생태탐험’ 등 주요 행사 외에도 열기구 체험과 반디 빛의 향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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