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31일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순창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차량 1대를 보급했다.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관내 장애인들의 민원업무, 출퇴근, 병원 진료 등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 해소를 돕기 위해 차량 1대를 활용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창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은 "연평균 장애인 2,300여명이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번 차량 지원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사회의 일원이라는 행복감과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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