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전북시민대학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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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전북시민대학 공모사업 선정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3.07.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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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군산시 및 호원대?군장대?군산간호대와 컨소시엄을 맺고 전북시민대학 사업 공모를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전북시민대학' 시범 운영사업은 전라북도가 정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023~2027년)’ 추진에 맞춰 지자체와 대학교가 연계·협업해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과 지역의 동반성장으로 도민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해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시범운영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국립군산대학교는 인문 역사 특화과정인 ‘군산에서 세계로 떠나는 역사기행’ 교육과정을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2시간씩 총 9회차로 운영한다.

 

강의 관련 다수 저서를 집필하고, 최근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군산대 역사학과 김종수, 정기문 교수와 고고학에 조예가 깊은 군산대 박물관 조인진 학예연구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전북 시민에게 그동안 생소했던 군산의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며, 군산시에서 출토된 유물 및 유적 자료를 통하여 군산을 이해하고, 세계사 학습을 통하여 지역을 넘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교육목표이다.

 

호원대는 가족 교육 및 힐링을 위한 ‘HU 평생교육 24+ 프로젝트, 군장대는 군산시 K-문화콘텐츠, 군산간호대는 건강과 미래 등 총 13개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됐으며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 공통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장호 총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하여 군산시와 호원대?군장대?군산간호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전 생애 삶과 학습이 하나가 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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