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인구 유입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2023년 하반기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가 있지만 경험과 자본이 부족한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5명을 선발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장 인테리어, 기계 및 장비구축 비용을 1개소당 총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주류도매업, 주점업, 건설업, 부동산업 등은 제외된다.
창업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군 정주정책과(650-1587)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송정홍 정주정책과장은“최근 들어 창업에 도전하려는 청년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8년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48개소의 사업장에 창업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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