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예술인지원 사업 두번째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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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예술인지원 사업 두번째 특별전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3.07.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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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구헌 정의방 작가의 ‘산필일보’(散筆一步) 서예특별전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청년·여성·장애인 작가들을 지원하는 예술인지원사업(기획전시)의 두 번째 전시로 정의방 작가 특별전을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정의방 작가는 지난 3월 지역의 덕망 있는 청년·여성·장애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술인지원사업 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뒤 내부심사를 통해 지원작가로 최종 선정됐다.

전시명인 ‘산필일보’(散筆一步)는 ‘어리숙한 글씨이지만 한 발짝 더 나아간다’는 의미로 이번 전시에서 정 작가는 △이백 우인회숙(李白 友人會宿) △매월당 만의(梅月堂 晩意) △평온(平穩) △평안(平安 위 현철형 爲 賢喆兄) △소식 죽엽주(蘇軾 竹葉酒)등 서예작품 16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서예학과를 졸업한 정 작가는 △전라북도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특선1회, 입선1회 △5.18광주 민주화운동기념 휘호대회 국무총리상 △김대중 평화서예대전 대상 △백제마한서예대전 대상 △온고을 미술대전 서예부문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홍보팀 전시담당(063-281-15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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