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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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협력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7.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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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가 이강현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지난 2월에 이어 재회한 뒤 농수산식품 등 전북산 제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와 국제 행사유치를 위한 협력에 더욱 뜻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와 인도네시아 한인상의는 지난 2월 18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전북 생산품의 수출 및 전북 투자 확대 등을 위한 경제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 회장의 고국 방문길에 이날 재회하게 됐다.

이번에 김 지사와 이 회장의 두번째 만남은 체결된 협약의 내실 있는 추진과 더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 지사는 “이강현 회장님의 노력으로 전라북도와 무궁화유통간 농수산식품 수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다시한번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 생산품의 수출 확대, 국제 행사의 전북 유치 등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전북과 인도네시아의 공공·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전북도 차원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북 농식품의 수출 확대는 물론 국제행사 유치 등을 위한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의 지지와 성원은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1991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한인 단체 중 하나로 222개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전역의 한인 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한인 활동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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