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 “사람이 붐비는 꿈 반드시 이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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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 “사람이 붐비는 꿈 반드시 이뤄야”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06.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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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수준의 무주군도 사람이 붐비는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지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인구유입 정책을 펼칠 것을 요구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지난 22일 열린 제299회 무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제안」 5분 발언을 통해 저출산과 인구유출 문제를 다시금 상기시켰다.

오광석 부의장은 “무주군 인구는 작년 말 2만3489명으로 2020년 대비 547명이 감소했고 전북에서도 인구수가 가장 적은 수준”이라며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지고 결혼한 부부는 아이 낳기를 꺼리는 것이 현실이다. 무주가 청년은 물론 주민 모두 살기 좋은 곳이라면 왜 살던 곳을 떠나고 아이를 낳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무주군이 인구정책사업을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나 인구증가라는 목적을 달성하기에 여전히 부족함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결혼·출산·양육 및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주거환경 개선, 귀농귀촌 지원 확대, 관광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문화체육 및 보건의료시설과 교통인프라 확충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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