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오목대 전통정원 야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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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오목대 전통정원 야외행사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3.06.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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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을 맞아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전통정원에서 여름나기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주공예품전시관은 24일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전통정원에서 ‘만원의 행복’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만 원의 행복 △흙으로 손으로 공예대전 △전통놀이 왕을 찾아라 △호사원 인생샷 포토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오목대 전통정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만 원의 행복’은 지역 공예작가가 제작한 상품 중 약간의 흠집은 있으나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다. 지난 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행사인 만큼 상품군을 다양하게 확대했다.
‘흙으로 손으로 공예대전’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22명을 현장 모집, 주어진 찰흙으로 제한 시간 안에 나만의 공예작품을 만드는 행사다. 조형미를 갖춘 작품을 선별해 별도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전통놀이 왕을 찾아라’는 활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여름을 맞이해 전주공예품전시관 대표 캐릭터 ‘호사원’이 행사장 곳곳을 여름 분위기로 꾸미고, 포토존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2023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공예체험 C-st(Craft Street)’도 함께 진행된다. C-st는 내달 9일까지 한 달 여간 매주 토·일요일 진행된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오목대 전통정원을 매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통의 도시, 예향의 도시 전주를 알려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놀이 체험은 상시 운영되며 ‘만원의 행복’과 ‘흙으로 손으로 공예대전’은 선착순 모집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jeonjucraft.or.kr) 또는 공예산업팀(063-281-161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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