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팔덕면 청계마을 입구에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계마을 진입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도로 준공에 따른 축하와 안전통행을 기원했다.
주민들은 마을 진입도로의 차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사고 우려가 높아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통식에서 청계마을 박승호 이장은 “94년도 이후 30여 년 동안 마을의 염원을 풀었다”며 순창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청계마을 진입로 개통을 통해 그간 도로 이용객들이 겪었던 통행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교통 안전성 향상 및 지역의 관광산업과 밀접히 연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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