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세아베스틸-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범죄피해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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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세아베스틸-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범죄피해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3.06.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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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는 20일 범죄피해 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세아베스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아베스틸 신상호 대표이사와 염성곤 노조위원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성모 배분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군산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를 입은 가정 중 경제 취약계층 대상으로 긴급생계비, 치료비 등을 연 1000만원 한도로 분기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신상호 대표이사는“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 경찰이 상호 협력하는 사회적 안전망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범죄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염성곤 노조위원장은“직원들의 희망모금과 급여 끝전으로 모아진 기금을 범죄피해자 등 어려운 사람을 위해 쓸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강태호 서장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군산경찰서와 세아베스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하나로 뭉쳤다. 특히 우리 지역 기업인 세아베스틸이 이윤을 남기는 데에 그치지 않고 좋은 뜻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을 보며 나눔 문화가 점차 확산되는 것을 느꼈다.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두 기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도 범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꼼꼼히 살피며, 사건이 종결된 이후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군산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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