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호국보훈의 달 특집 고창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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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호국보훈의 달 특집 고창포럼 개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3.06.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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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19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한국홍보 알리미로 유명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 특집 고창포럼을 열었다.
관내 청소년과 보훈가족, 일반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경덕 교수는 ‘한국문화와 역사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주변국들의 한국에 대한 왜곡된 역사 인식을 바로 잡고 알리기 위해 전 세계를 누비며 경험한 생생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잘 알려지지 않은 현충시설을 누리꾼과 함께 온라인상으로 널리 알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호국역사를 널리 알리는 활동에 대한 강연으로 이어졌다.
서경덕 교수는 “이른바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각광 받는 시대에 우리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그 문화의 힘을 지탱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바로 역사이며 그 역사의 기본적인 정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서경덕 교수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문화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와 고창의 유구한 문화와 역사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기 위한 기회를 마련해주신 서경덕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잘 알고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경덕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뉴욕타임즈에 ‘독도’광고를 게재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적인 언론에 동해, 일본 강제징용, 위안부 등 관련 광고를 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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