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 ‘NO EXIT’에 동참했다.
심덕섭 군수는 25일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심 군수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최근 농촌마을에서 양귀비와 대마 재배로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마약은 시작하면 절대 끝낼 수 없는,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끔찍한 범죄다”고 말했다.
이어 “마약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약 청정도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NO EXIT’ 캠페인은 지난달 26일 시작됐다. 지목을 받은 사람이 마약범죄 예방 참여를 독려하는 인증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고, 캠페인을 이어갈 사람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석현 고창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심덕섭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김만기 전북도의회 부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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