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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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 가져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6.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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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2일, 지역자원 정보 목록화 등 복지서비스 향상 방안 모색

형평성에 맞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가지고 있는 지역자원 정보를 목록화해야 하고, 민․관 네트워크 강화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전문화된 시스템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특정연령이나 대상 위주의 복지사업이 아닌 전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누릴 수 있는 컨텐츠 개발을 위한 노력이 가일층 더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지리산 KT 수련원에서 열린 ‘2011 정읍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이밖에도 민․관협력을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추진할 역할과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워크숍에는 박천년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대표, 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 위원 및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은 지역내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연과 함께 현장에서 추진한 임상사례에 바탕을 두고 ‘사례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의 방향과 주제’의 심도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중점 사업중 하나인 통합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실무 위원과 담당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정호영(사회복지합동사무소 포레스트대표)교수의 강연과 함께 5개 운영분과의 임상 사례발표, 분임토의, 송운용 실무협의체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 토의가 진행됐다.

한편 정읍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시는 “각 기관 ·단체, 시설 등 대표위원으로 협의구조를 구성·운영함으로써 지역의 복지욕구 파악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사회복지의 발전기반 강화는 물론 복지서비스 전달을 합리적으로 체계화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등 지역과 복지사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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