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천혜자연 명품멜론 첫 수확
상태바
남원, 천혜자연 명품멜론 첫 수확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6.07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 서남부에 위치한 지리산 남원 금지, 송동, 주생 등 요천, 섬진강 주변 지역은 천혜 자연적인 여건의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로 비옥한 토질과 일조량이 풍부하여 멜론 생산의 최적지로 멜론을 ’06년부터 전략작목으로 육성해 나왔다.

’10년도에는 지역특화품목으로 농식품부로부터 지정받아 현재 130농가에 43㏊를 재배 연간 4,300톤을 생산 70억원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신 성장동력 작목이다.

지난 6월 7일 남원시 주생면 정충리 정송마을앞 장기주 멜론 2,000㎡ 농장에서는 금년 2월 중순에 정식 그동안 저온 등 어려운 기상여건속에서 지난 6월 7일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으며, 생산된 멜론은 서울 수도권에 출하를 시작으로 멜론 연합작목반에서는 본격적인 생산 체계에 들어갔다.

그동안 남원에서는 생산된 멜론은 ’06년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에서 10대 베스트 상품에 선정 되었고, ’10년도에는 221톤을 일본, 동남아 등에 수출 5억1,000만원의 회화를 획득하는 등 급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11년도에 전용하우스시설 등에 4억의 사업비를 확보 생산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11년부터 ’13년까지 향후 3년동안 멜론 원예브랜드 국가 공모사업으로 멜론 전문조직화와 최첨단 생산시설 및 유통․가공시설 확충에 95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 우리나라 명품멜론을 선점에 나가고, 2016년까지 150㏊이상 재배면적을 확대 전국 최고의 명품멜론 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박래윤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