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파고든 ‘마약범죄’ 완산署 마약과의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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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파고든 ‘마약범죄’ 완산署 마약과의 전쟁 선포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5.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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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대상 합동 점검 실시

 

최근 마약 등 약물복용으로 인한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전북경찰이 대대적인 마약류 단속에 나섰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종규)는 10일 덕진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주역·아중역 주변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범죄 근절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완산서 풍속단속팀은 성매매와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 등 불법행위 점검·단속과 병행해 풍속업소 인·허가 등 출입조사 권한이 있는 자치단체와 대형클럽 및 외국인고용 유흥업소등을 중심으로 마약류 투약·보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그 외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는 마약류 첩보 활동, 마약류 범죄예방 관련 안내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종규 서장은 “유흥시설이 마약류 범죄의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며 “시민들도 마약류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신고와 점검 활동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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