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마음을 두드리는 '숨歌가춤'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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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마음을 두드리는 '숨歌가춤'이 찾아옵니다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3.04.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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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2023년 무형유산 공연제작 예능풍류방 레지던시> 기획공연 숨歌가춤을 29일 토요일 오후 4시 얼쑤마루 대공연장 무대에서 진행한다.
<예능풍류방>은 예능분야 전승자의 기획·연출 역량강화와 전승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하여,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숨歌가춤은 부산시립무용단 수석안무자와 국립남도국악원 초대안무자를 역임한 ▲국가무형문화재 승무·살풀이춤 이수자 이노연, 한국전통가무악연구원을 운영하며 연출가로도 활동 중인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이수자 김미경, 그리고 국립남도국악원 안무자를 역임한 ▲국가무형문화재 승무·살풀이춤·승전무 이수자 공민선의 진솔한 삶과 예술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 작품이다.
이날 숨歌가춤의 무대에는 이태백 목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음악감독/아쟁), 이동훈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해금), 원완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단원(대금), 그리고 우리 시대에 부합하는 전통음악을 추구하는 김주홍 노름마치예술단 예술감독(구음/징) 등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살아 숨쉬는 반주로 춤과 노래에 생명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0-15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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