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시군 평생교육관계자 워크숍 열려
군산시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전북지역 평생학습관계자 워크숍이 지난 26과 27일 이틀간 군산 리벌힐호텔(세미나실)에서 전북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도청과 전북도교육청, 전북지역내 평생학습도시를 비롯한 14개 시군 및 지역교육지원청 관계자 그리고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평생교육 특별강연과 지역 평생교육현황발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전북권역 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전북권역 평생학습활성화를 도모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군산시의 평생학습도시 조성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권역에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는데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권인탁 교수의 '전라북도 평생교육체제 구축과 전망'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광역에서의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전라북도와 시군 학습도시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도교육청과 군산시의 사례발표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전북권역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전북권역 평생학습도시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평생학습도시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주재로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의 관련 교수들이 참여해 평생학습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시관계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전북권역 대표도시로서 우리시의 평생학습 추진뿐만 아니라 비학습도시를 포함한 전북권역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전라북도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임원도시(전북권역 대표도시)와 IAEC(국제교육도시연합회) 아·태지역 집행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주관 2010 도시대상에서 3년 연속 교육과학부문 최우수도시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이 향상되도록 평생학습 진흥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박래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