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로 도서관 여행을 운영해온 전주시가 동일생활권인 완주군과 함께 전주지역 도서관과 완주지역 문화공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전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한 도서관 여행을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으로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라키비움(Larchiveum)’은 도서관(Library)과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며, 이번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은 기존의 도서관 여행에 문화공간까지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출발지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편의를 위해 월별로 교차해 운영된다. 3월과 5월에는 완주에서 출발하고, 4월과 6월에는 전주에서 출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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