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폭력방지 캠페인’을 26일 임실시장 및 관내 중·고등학교 일대에서 임실군 아동·여성폭력방지지역연대 위원장을 비롯한 7개 기관 관계자 및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해 캠패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실군 아동·여성폭력방지 지역연대’를 알리고, ‘임실군 아동·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2009년 12월 31일 제정 공포해 아동과 여성을 제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 내용과 폭력예방 및 대처방안을 홍보했다.
캠페인은 아동·여성·장애인에 대한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가정·성폭력 관련 전단지 배부, 폭력방지 홍보용 물티슈을 배부하여 폭력의 심각성을 알렸다.
지역연대 관계자는 “아동·여성, 장애인에 대한 폭력 문제는 개인의 일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인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력 없고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동·여성보호임실군연대는 임실군보건의료원, 임실경찰서, 임실교육지원청, 완산소방서임실119센터,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임실군청소년지원센터, 임실군 여성단체협의회로 8개 기관으로 구성되어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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